"지구에게는 휴식을, 우리에게는 생존의 시간을"

여러분, 혹시 작년 4월 22일 저녁 8시를 기억나시나요?
사실 저는 작년 그 시간에 한창 마감 업무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요. 갑자기 세상이 깜깜해지길래 "어? 정전인가? 내 문서 저장 안 됐는데!" 하며 육성으로 비명을 지를 만큼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알고 보니 그게 바로 '지구의 날 전국 소등 행사'였더라고요.
업무에는 조금 지장이 있었지만😂 그 덕분에 제가 얼마나 지구의 자원을 당연하게 쓰고 있었는지 뼈저리게 느꼈던 웃픈 경험이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미리 대비하고 제대로 동참해보려 합니다.
1. 10분, 지구의 생존 시간을 늘리는 마지막 골든타임
우리가 고마움을 잊고 사는 사이, 지구는 지금 이 순간에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단 10분 동안 전등을 끈다고 해서 지구가 지난 상처를 씻어내고 10년 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겠죠.
하지만 분명한 건, 이 10분의 멈춤이 우리 인류의 생존 시간을 조금씩 늘려주는 소중한 심폐소생술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작년엔 준비 없이 맞이한 어둠이었지만, 올해는 '지구 살리기'라는 멋진 목표를 가지고 기쁘게 동참하려 합니다.
2. 2026 지구의 날 소등 행사 정보
올해는 저처럼 당황하지 마시고 미리 체크해두세요!
- 일시: 2026년 4월 22일 (수) 저녁 8시 ~ 8시 10분
- 방법: 실내 전등 소등, 전자기기 플러그 뽑기
- 참여 인증: 지자체별 홈페이지나 SNS에 인증샷
- 상품: 지구를 살렸다는 뿌듯함,
이벤트가 있는 곳에 올리면 추가로 기프티콘이나 탄소중립 포인트 등을 받을수 있으니 지자체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3. 올해는 당황 대신 동참과 공감을
작년엔 업무 중에 불이 꺼져 난감했지만, 올해는 저녁 8시가 되기 5분 전 미리 하던 일을 저장하고 가족들과 함께 어둠을 즐겨보려 합니다.
불을 끄는 10분은 단순히 전기를 아끼는 시간이 아니라, 우리가 잠시 멈춰 지구의 숨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입니다.
여러분도 오늘 저녁 8시, 저와 함께 '지구 살리기' 10분 챌린지에 동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작년의 저처럼 정전인 줄 알고 놀라실 분들을 위해 이 글을 공유해 주시면 더 좋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