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연말정산 개정으로 간편결제 반영, 공제 기준 조정, 청년·고령자 특별공제 등이 달라집니다. 변경 내용을 정확히 확인하고 올해 환급에 도움이 되도록 미리 준비해보세요.

2026년 연말정산 제도는 여러 항목에서 변경됩니다. 주요 변화는 간편결제 기반 영수증 반영 확대, 공제 기준 조정, 청년·고령 근로자 특별공제 신설, 부양가족 기준 강화예요.
연말정산을 잘 챙기지 못해 세금을 더 내는 일이 생기면 직장인에게는 큰 부담이 되기 때문에, 올해는 변경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디지털 영수증 자동 반영 확대
2026년부터 간편결제 내역이 자동으로 수집됩니다. 그동안 병원, 약국, 카드 결제 정도만 자동 반영되었지만 이제는 모바일 결제와 간편결제가 모두 포함되요. 결제 대부분이 간편결제로 이루어지는 요즘에는 영수증을 따로 챙기지 않아도 돼서 공제 누락 가능성이 거의 줄어들것으로 예상합니다.
저처럼 종이 영수증을 거의 받지 않는 사람에게는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죠.

카드 사용 관련 공제 항목 조정
신용카드 공제율 조정이 포함되어 있고,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은 기존 틀을 유지하되 항목별 조정이 있을 수 있어요. 대중교통과 친환경 소비 항목은 공제율이 확대되는 방향으로 조정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변화는 소비 패턴에 따라 체감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어떤 방식으로 지출하는지 한번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청년·고령 근로자를 위한 특별공제 신설
19~29세 근로자와 60세 이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제가 새로 도입됩니다. 조건에 맞으면 최대 100만 원까지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 다만 자동 적용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선택해야 반영됩니다.
이 부분은 놓치는 사람이 많을 수 있어 특히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부양가족 공제 기준 변경
부양가족의 소득 기준이 연소득 100만 원에서 70만 원 이하로 변경됩니다. 부모님이나 가족을 부양가족으로 등록하려는 사람은 소득 확인을 반드시 다시 해야 합니다. 기준이 바뀐 만큼 지난해와 동일하게 제출하면 반영되지 않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AI 기반 안내 기능 도입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누락 위험을 알려주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시스템이 먼저 알려주긴 하지만 모든 항목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능은 아니예요.
마지막 확인은 본인이 해야 하므로, 편의 기능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6 연말정산 변경 비교
| 항목 | 기존 | 2026년 기준 |
| 신용카드 공제율 | 15% | 조정 예정(확정 필요) |
| 체크·현금영수증 | 30% | 유지 또는 일부 조정 |
| 대중교통 공제 | 30% | 최대 40% |
| 청년·고령자 특별공제 | 없음 | 최대 100만 원 |
| 간편결제 영수증 반영 | 일부 | 전면 자동 반영 |
※ 세법은 추후 변경될 수 있어 최종 내용은 공식자료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미리 준비하면 좋은 사항
간편결제 내역은 자동 반영되지만 카드, 현금영수증처럼 본인 사용 비중이 높은 항목은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양가족 등록 여부는 소득 기준이 바뀌었기 때문에 올해는 서류를 특히 꼼꼼히 확인하고 챙기는 것이 필요하겠죠.
청년·고령자 특별공제는 스스로 선택해야만 적용되므로 본인에게 해당되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월세 공제의 경우는 계약 명의 불일치나 전입신고 누락등의 사유로 발생되니 미리 챙기셔야 합니다.
연말정산은 복잡해 보이지만 결국 작은 준비가 세금을 더 내느냐 돌려받는냐를 결정합니다. 정해진 월급 안에서 생활하는 직장인에게는 추가 세금이 정말 크게 다가오므로, 올해는 본인에게 해당되는 공제가 모두 반영되도록 미리 한번 챙겨보셨으면 합니다.
조금만 미리 준비하고 신경 쓰면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도 자연스럽게 많아질겁니다.
연말정산 환급을 위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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