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내 자동차 업계에 큰 파장이 일었습니다. 바로 혼다코리아가 2026년 말부터 한국 내 자동차 판매 사업을 공식 종료한다는 소식입니다. 2004년 진출 이후 어코드, CR-V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브랜드이기에 기존 차주분들과 예비 구매자분들의 충격이 상당히 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혼다의 결정 배경과 함께, 가장 걱정하실 AS 유지 여부, 그리고 과거 GM과 닛산의 사례를 통해 본 향후 전망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혼다의 선택: 자동차 대신 오토바이에 집중한다
혼다코리아는 이번 결정을 "중장기적인 전략적 관점에서의 경영 자원 집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배경: 국내 수입차 시장의 치열한 경쟁과 하이브리드 시장의 재편 속에서 자동차 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되었습니다.
- 데이터 기반 분석: 반면 혼다의 모터사이클 사업은 국내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누적 판매 약 42만 대)
- 결론: 잘 안되는 자동차는 접고, 압도적 1위인 이륜차 사업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실속형 퇴각 전략입니다.
2. 기존 차주 AS 필독: 내 차 수리는 계속 받을 수 있나요?
가장 궁금해하실 AS 부분,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심하셔도 좋습니다"입니다.
- AS 사업 지속: 혼다코리아는 판매는 중단하지만, 차량 유지관리, 부품 공급, 보증 대응은 앞으로도 계속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 서비스 네트워크: 현재 운영 중인 전국 서비스 센터는 딜러사와의 협의를 통해 안정적으로 유지될 계획입니다.
- 법적 보호: 국내 자동차 관리법상 제조사는 단종 후에도 8년 이상 부품을 보유할 의무가 있습니다.
3. 철수라고? GM vs 닛산 사례로 본 전망
브랜드의 철수 소식에 "내 차가 똥값이 되는 것 아냐?"라고 생각이 먼저 드시죠? 하지만 과거 사례를 보면 어떤 방식이냐에 따라 결과는 달랐습니다.
| 구분 | 한국GM (2018년 위기) | 한국 닛산 (2020년 철수) | 혼다코리아 (2026년 예정) |
| 핵심 전략 | 공장 폐쇄 후 체질 개선 | 완전 철수 (법인 소멸) | 판매만 중단 (법인 잔류) |
| AS | 쉐보레 네트워크 유지 | 협력 정비소로 이관 | 공식 센터 및 법인 유지 |
| 중고차 영향 | 일시 하락 후 회복 | 큰 폭의 하락 | 완만한 하락 예상 |
닛산은 한국에서 아예 짐을 싸서 떠났지만, 혼다는 모터사이클 1위 라는 강력한 기반을 두고 한국 법인이 계속 남습니다. 법인이 살아있는 한 AS 신뢰도는 닛산보다 훨씬 높을 것이며, 이는 중고차 가격 방어에도 긍정적인 요인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4. 예비 구매자라면? "굿바이 세일"을
아직 공식발표는 없지만 딜러와 협의하에 올해 말까지 남은 신차 물량에 대해 파격적인 프로모션이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과거 닛산 철수 당시에도 수천만 원의 할인이 붙어 이른바 대란이 있었습니다.
그럼 이번 혼단의 경우 장단점을 살펴볼까요!
- 장점: 혼다 특유의 내구성과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저렴하게 소유할 기회
- 단점: 추후 중고차 매각 시 감가는 피할 수 없음
따라서 "나는 이 차를 사서 10년 이상 탈 생각이다" 하시는 분들에겐 최고의 가성비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5. 마치며: 혼다코리아 자동차 판매중단 이후
20년 동안 우리 곁을 지켰던 혼다 자동차의 깜짝 결정을 어떻게 보시나요? "지금이라도 차를 팔아야 할까?" 혹은 "오히려 할인을 노릴까?", "AS는 어떻게 해야하지?" 등 많은 생각이 드실겁니다. 중요한건 혼다가 "떠나느냐!", "남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나의 삶을 더 빛내주고 편안하게 해줄 대안을 찾고 안전을 지키는 일입니다.
갑작스런 이별선언은 아쉽지만, 혼다코리아가 한국 시장 자체를 떠나는 것은 아닙니다. 기존 차주분들은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이후 나올 공식 센터의 안내에 따라 적절한 조치하시기 바랍니다.
혼다는 떠나지만 내 차의 안전은 내가 지키는 것이니 항상 안전 점검을 잘 받으시고 안전운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