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가 집에서 너무 멀어 통학만으로도 하루의 체력이 먼저 소진되고, 그렇다고 학교 근처로 나가 살자니 월세 부담이 만만치 않죠. 왕복 몇 시간씩 이동하는 생활이 반복되면 수업, 과제, 시험 준비에 써야 할 시간이 줄어들고, 늦은 귀가와 이른 등교가 이어지면서 학업 자체가 버겁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자취를 선택해도 고민이 끝나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통학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교 근처에 방을 구해도 매달 나가는 월세와 관리비, 공과금까지 더해지면 학생이 감당해야 할 주거비는 빠르게 커집니다. 결국 많은 학생들이 "멀어서 힘들지만 통학을 버텨야 하나!", "비용이 부담돼도 자취를 해야 하나!" 사이에서 고민하게 됩니다. 주거안정장학금은 바로 이런 현실 속에서, 통학이 어려운 학생이 주거비 부담 때문에 학업이 흔들리지 않도록 돕기 위해 제도인데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복잡한 안내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 않아도 되도록, 주거안정장학금이 왜 필요한지부터 신청 대상, 지원 내용, 준비해야 할 사항까지 헷갈리는 부분만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특히 통학 부담과 월세 부담 사이에서 선택을 고민하고 있다면, 내가 이 장학금 대상에 해당하는지 먼저 빠르게 확인해 보세요.

한국장학재단 주거안정장학금이란?
한국장학재단 주거안정장학금은 집에서 학교까지 통학이 어려운 원거리 대학에 다니는 저소득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하는 장학금입니다. 쉽게 말하면, 통학이 너무 멀어서 학교 근처에 거주해야 하는 학생에게 월세나 관리비 같은 주거비를 보조해주는 제도라고 보면 됩니다.
신청기간
한국장학재단 주거안정장학금 신청기간은 2026년 1학기 2차 기준으로 2026년 2월 3일 오전 9시부터 3월 17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신청기간에는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지만, 신청 시작일과 마감일은 운영 시간이 다를 수 있어 마감 직전 접속보다는 미리 신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 서류제출과 가구원 동의는 신청 마감일보다 더 늦은 3월 24일까지 진행되므로, 신청만 하고 끝내지 말고 서류와 가구원 동의까지 함께 마무리해야 실제 심사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지원대상
통학 부담 때문에 학교 근처 거주가 필요한 저소득 대학생이 핵심 지원 대상입니다. 주거안정장학금 지원대상은 단순히 대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신청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한민국 국적의 재학 중인 대학생이어야 하며, 대학원생은 제외됩니다. 또한 당해연도 1월 1일 기준 만 39세 이하의 미혼자여야 하고, 해당 학기 학자금 신청 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여야 합니다. 여기에 더해 부모의 주민등록정보 확인을 위한 가구원 동의를 완료해야 하며, 부모 모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소속 대학 기준 통학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이어야 합니다.
다만, 국내대학 중 당해연도 사업참여를 신청하고, 재단이 승인한 대학을 대상으로 합니다.
🧐2026학년도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의 2026학년도 신·편입 학생은 지원 제외됩니다.

지원내용
월 최대 20만 원 한도 내에서 학생이 실제로 지출한 주거 관련 비용을 지원합니다. 방학 중인 7~8월, 1~2월에는 원칙적으로 지원하지 않지만, 계절학기를 수강하는 경우에는 방학 중에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지원 항목에는 월세 같은 임차료, 임차보증금, 전월세보증금대출 이자, 월세대출 이자, 주택마련대출 이자뿐 아니라 수선유지비, 수도광열비, 공동주택관리비까지 포함됩니다.
특히 학생 본인 명의 지출이 원칙이지만 임차비용은 부모 지출도 인정되므로, 실제 주거비 부담이 있는 학생이라면 꼼꼼히 확인해 혜택을 받아야 합니다.
신청 방법
푸른등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신청부터 지급까지는 온라인 신청, 가구원 동의, 심사, 교육 이수, 지급요청서 제출 순서입니다.
주거안정장학금 | 소득연계형국가장학금 | 장학금 | 한국장학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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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먼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이어서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후 한국장학재단이 학자금 지원구간, 성적, 복지자격, 주거지원사업 수혜이력, 원거리 인정 여부 등을 확인해 심사를 진행하고, 선발 결과를 학생과 대학에 통보합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뒤에도 끝이 아니라, 학생이 학기당 1회 장학생 교육 이수와 서약서 제출을 해야 하며, 장학금 지급요청서를 따로 제출해야 대학이 이를 검토한 뒤 월 20만 원 한도 내에서 개별 지급합니다.
제출 서류
먼저 제출이 필요한 대상인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청 후 1일에서 3일 정도 지난 뒤 한국장학재단 장학금 신청 메뉴의 서류제출현황에서 제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화면에 '필수서류완료' or '선택서류완료'로 표시되면 추가 제출이 필요 없습니다. 서류 상세 목록은 국가장학금 제출서류 기준을 준용하며, 대표적으로 가족관계증명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 등이 해당될 수 있습니다.

모든 서류는 학생의 학자금 신청일 기준 1개월 이내 발급본만 인정되고, 가구원 포함 주민등록번호가 전체 확인 가능해야 하며, 일부사항 증명서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장애인 관련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장애인등록증 또는 장애인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서류는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파일 업로드 방식으로 제출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주거안정장학금은 신청 조건만 맞는다고 자동으로 수혜가 확정되는 제도가 아니라서 주의사항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먼저 학생 본인 명의로 신청해야 하며, 부모 명의로 신청하면 수혜가 불가능합니다. 또 잘못된 대학명이나 학적 정보로 신청하면 심사가 지연되거나 수혜를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자퇴, 제적, 휴학 등 학적변동이 발생하면 반환 대상이 될 수 있고, 반환 사유가 생기면 1개월 이내 처리해야 합니다.
여기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다른 주거 관련 지원금을 같은 연도와 같은 월에 중복으로 받으면 포기 또는 반환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청년 월세 지원 등 유사 사업을 함께 받고 있다면 반드시 중복수혜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단, 국토부의 가구 단위 주거급여는 중복으로 보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주거안정장학금은 신청만 하면 바로 받을 수 있나요?
A. 아니요. 온라인 신청 후 심사를 거쳐야 하고, 선발된 뒤에도 장학생 교육 이수, 서약서 제출, 지급요청서 제출까지 완료해야 실제 지급이 진행됩니다.
Q.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면 가구원 동의는 생략해도 되나요?
A. 아니요. 신청자 본인이 기초·차상위 자격을 가지고 있어도 가구원 동의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Q. 재학생도 성적 기준이 있나요?
A. 네. 재학생은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100점 만점 기준 70점 이상이어야 합니다. 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 및 이수학점 기준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Q. 얼마까지, 어떤 비용을 지원하나요?
A. 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며, 월세를 포함해 임차보증금, 전월세보증금대출 이자, 월세대출 이자, 주택마련대출 이자, 수도광열비, 공동주택관리비 등 주거 관련 비용이 포함됩니다.
Q. 방학 중에도 주거안정장학금을 받을 수 있나요?
A. 원칙적으로 7~8월, 1~2월 방학 기간에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다만 계절학기를 수강하면 방학 중에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Q. 청년 월세 지원과 같이 받을 수 있나요?
A. 같은 연도, 같은 월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주거 관련 지원금을 함께 받으면 중복수혜로 지급이 불가하거나 반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국토부의 가구 단위 주거급여는 예외입니다.
Q. 서류는 언제 확인해야 하나요?
A. 신청 후 1~3일 뒤 서류제출현황에서 제출 대상 여부를 확인하면 됩니다. 기간 내 가구원 동의와 서류 확인이 끝나지 않으면 심사가 불가할 수 있으니, 신청 직후 바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한국장학재단 주거안정장학금은 통학 부담과 월세 부담이 큰 대학생이라면 꼭 확인해봐야 할 제도입니다. 다만 신청기간만 확인하고 넘어가기보다, 내가 지원대상에 해당하는지, 제출 서류는 빠짐없이 준비했는지, 가구원 동의와 중복지원 여부까지 함께 체크해야 실제 신청 과정에서 막히지 않습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조건은 맞는데도 서류나 절차에서 놓치는 경우가 있으니, 글에서 정리한 신청기간과 지원대상, 제출 서류 항목을 다시 한 번 차근차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작은 부분 하나만 놓쳐도 심사 진행이 늦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기회에 본인의 신청 가능 여부부터 꼼꼼히 점검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