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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개인정보 수집 거부 및 최신 약관 대응 가이드

by 리타라 2026. 2. 13.

카카오독 동의정보 필수 항목 캡쳐

 

요즘 카카오톡을 열 때마다 괜히 마음이 불편해졌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동의 알림이 뜨고, 거부하면 사용이 제한된다는 말까지 돌다 보니 "이거 사실상 강제 아니야?", "동의 안 해도 어차피 수집하는 거 아니야?"라는 불안이 커졌죠.
카톡 없이는 일상 소통이 어려운 현실에서, 선택권조차 없는 느낌에 더 답답하실겁니다.
이 글에서는 
논란 배경, 정보 수집의 범위, 논란 쟁점과 사용자 오해, 이용자 대응법 등 카카오톡 '개인정보 수집 약관 변경'으로 사용자가 꼭 알아야할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1. 카카오톡 개인정보 수집 이슈의 배경

2026년 초, 카카오가 통합 서비스 약관을 개정하며 '서비스 이용 기록과 이용 패턴 분석' 항목을 명문화하면서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 논란의 발단: 개정된 약관에 따라 이용자가 7일 이내에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자동 동의로 간주한다는 점, 그리고 동의하지 않을 경우 사실상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는 점이 '강제 수집'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 약관 변경 핵심: 카카오의 새로운 AI 서비스(카나나 등) 도입을 앞두고, 맞춤형 콘텐츠 제공 및 광고 최적화를 위한 데이터 활용 근거를 마련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2. 수집되는 정보: 팩트체크

가장 큰 우려는 "카카오가 내 대화 내용을 다 읽는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텍스트 내용 자체를 실시간으로 훔쳐보는 것은 아닙니다.

구분 수집 항목 (이용 패턴) 수집 제외 (메시지 내용)
핵심 내용 누구와, 언제, 얼마나 자주 대화하는지 (메타데이터) 친구와 주고받은 실제 대화 텍스트
활용 목적 AI 모델 학습 보조, 맞춤형 광고, 서비스 개선 개인 간 사생활 영역
범위 클릭 로그, 체류 시간, 오픈채팅 활동 기록 일반 채팅방의 종단간 암호화 적용 대화

 

※ 주의: 오픈채팅의 경우 공적인 공간으로 간주되어 일반 채팅보다 더 넓은 범위의 데이터가 수집 및 분석될 수 있습니다.


3. 논란의 쟁점과 이용자 오해

많은 분이 "설정 하나만 끄면 해결된다."는 가짜 뉴스에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쟁점을 정확하게 확인 해 보겠습니다.

  • 거부할 수 있는가?: 필수 약관에 포함된 패턴 수집은 거부 시 서비스 탈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선택적 수집' 항목은 언제든 거부 가능합니다.
  • 과도한 수집인가?: 시민단체(민변 등)는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이용자 패턴 정보를 AI 학습에 강제로 동의하게 하는 것은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침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 AI 학습 자동 귀속?: 최근 SNS를 통해 퍼진 "오늘까지 설정 안 바꾸면 모든 정보가 AI에 털린다."는 내용은 과장된 측면이 있으나, 기업이 데이터를 활용할 근거를 강화한 것은 사실입니다.

 

카카오톡 개인정보 설정 경로

 

4. 대응 및 설정 방법

내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해 지금 당장 실행해야 할 3가지 설정입니다.

① 마케팅 및 맞춤형 광고 차단 (필수)

  • 경로: 설정 > 개인/보안 > 개인정보 관리 > 카카오알림 채널 추가 및 광고메시지 수신
  • 조치: '맞춤형 광고 선택 사항'을 모두 'OFF'로 변경하세요.

 

카카오톡 광고 설정 해제 방법

 

② 제3자 제공 동의 철회

  • 경로: 설정 > 개인/보안 > 카카오 계정 > 연결된 서비스 관리
  • 조치: 사용하지 않는 외부 앱이나 사이트를 리스트에서 삭제하고 정보 제공을 중단하세요.

카카오톡 개인정보수집 이용동의 화면

 

카카오톡 연결된 서비스 관리화면

 

③ 비밀채팅 기능 활용

  • 정말 민감한 대화는 일반 채팅이 아닌 '비밀채팅' 모드를 사용하세요. 서버에 기록이 남지 않는 종단간 암호화(E2EE)가 적용됩니다.

카카오톡 비밀채팅방 만들기

 

5. 2026년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조언

카카오톡은 이제 단순 메신저를 넘어 거대 AI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편리함의 대가로 내 행동 패턴이 데이터화되는 시대입니다.

  • 정기적인 점검: 3개월에 한 번씩 [연결된 서비스 관리]를 확인하여 불필요한 데이터 유출 경로를 차단하세요.
  • 대안 메신저 혼용: 업무용이나 민감한 대화는 텔레그램, 시그널 등 보안 특화 메신저를 병행 사용하는 것이 2026년 기준 가장 현명한 대응법입니다.
  • 약관 공지 확인: "동의한 것으로 간주함"이라는 문구가 포함된 공지사항은 반드시 끝까지 읽어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약관 동의를 거부하면 카톡을 아예 못 쓰나요?

기본적인 서비스 이용을 위한 '필수 약관' 개정에 동의하지 않으면 서비스 이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택 약관'은 거부해도 채팅 기능 사용에 문제가 없습니다.

Q2. 이미 수집된 데이터를 지울 수 있나요?

[설정 > 고객센터 > 개인정보 권리 행사]를 통해 본인 데이터의 열람 및 삭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휴면 계정은 3년이 지나면 자동 파기되도록 되어있습니다.

Q3. AI가 내 프로필 사진도 가져가나요?

프로필 정보는 서비스 약관상 '공개된 정보'로 취급될 위험이 있습니다.

불안하시다면, [설정 > 친구 > 프로필 업데이트 뉴스] 기능을 끄고 공개 범위를 제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카카오톡 내 정보 보호 핵심 요약🧐

  1. 광고 설정에서 맞춤형 광고 수집을 즉시 해제하세요.
  2. 비밀채팅을 적극 활용하여 대화 내용 보안을 강화하세요.
  3. 연결된 서비스 목록을 정리해 제3자 제공 동의를 철회하세요.
  4. 카카오의 공지사항을 수시로 확인하여 변경되는 데이터 정책에 대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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