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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2026년 건강보험료 인상, 월급 300만 원 실수령액 얼마나 줄어들까?

by 리타리프 2025. 12. 30.

2026년 건강보험료 인상이 확정되면서 직장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가, "그래서 내 월급에서 얼마가 더 빠져나가는데?"입니다.

 

 

 


뉴스에서는 보험료율 인상만 이야기해서 실제 괴리감이 있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받는 내급여의 본봉은 어쩔지 몰라도 실수령액이 줄어 드는건 매우 불편한 진실이고 아까운 돈입니다. 실제로 월급 300만원을 받는 직장인을 기준으로 계산하며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건강보험이란?

건강보험은 우리가 병원에 갈 때 발생하는 진료비, 검사비, 입원비 부담을 국가가 함께 나눠주는 제도입니다.

만약 건강보험이 없다면 감기 진료 몇 만원, 수술 한 번에 수백만원을 전부 내 돈으로 내야해서 부담이 클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매달 월급에서 건강보험료를 조금씩 내고, 필요할 때 큰 도움을 받는게 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직장인은 유리지갑이여서 이게 조금만 늘어도 체감이 팍팍오고, 아까운 돈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더우기 아프지 않고 건강한 사람이라면 더욱 아까운 돈이라고 느껴지겠죠. 그렇다고 내맘대로 내지 않거나 탈퇴할수 없는 의무보험입니다.

 

직장인이라면 직장의료보험에 가입되어 매달 일정금액을 회사와 내가 반반 부담해 급여에서 납부하게 되고 회사는 이를 제외하고 급여를 지급합니다. 회사에 다니지 않는 사람은 지역가입자가 되는데요, 이경우 소득, 재산을 기준으로 보험료가 계산되고, 혼자 부담하기 때문에 금액이 다소 큽니다.

 

오늘은 급여생활자로 월급 300만원을 받는 사람이라면 2026년부터 어떻게 납부액이 달라지는지 계산해보겠습니다.

 

 

2026년 건강보험료, 뭐가 달라지나?

2026년부터 건강보험료율은 기존 7.09%에서 7.19%로 0.1%포인트 인상됩니다.
직장가입자는 회사와 절반씩 부담하기 때문에, 인상분의 절반을 차감하고 급여를 받게됩니다. 수치적으로는 0.1%로 매우 합니다.

이 작은 수치 변화가 실제 월급에는 어떻게 반영될까요?
월급 300만원을 받는 직장인의 경우, 2025년과 2026년 건강보험료는 다음과 같이 달라집니다.

2025년에는
월 급여 300만원 × 건강보험료율 7.09% = 212,700원
이 중 본인 부담은 절반인 106,350원입니다.
2026년에는
월 급여 300만 원 × 건강보험료율 7.19% = 215,700원
본인 부담액은 107,850원으로 올라갑니다.

 

결국, 매달 1,500원만큼 실수령액이 줄게 되는겁니다.

 

 

 

 

장기요양보험료까지 포함하면?

1. 장기요양보험이란?

나이가 들거나, 병 때문에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면 요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보험입니다. 건강한때 일정금액을 납입하고, 노후에 돌봄이 필요할 때 사용할수 있는 보험으로 돌봄을 대비한 보험입니다.


2. 장기요양보험과 건강보험의 차이점

전혀 다른 보험처럼 보이지만 장기요양보험은 건강보험에 딸려 있는 보험입니다. 건강보험이 병원 치료, 수술, 약값 등을 지원한다면, 장기요양보험은 돌봄 및 요양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건강보험료가 오르면 장기요양보험료도 함께 오릅니다.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의 약 12.95% 수준으로,

월급 300만 원 기준으로 계산하면
장기요양보험료 역시 월 약 190원 정도 추가 부담이 생깁니다.

 

 

실제 실수령액 변화는?

건강보험료 인상분과 장기요양보험료 인상분을 합치면 월급 300만 원 직장인의 실수령액은

매달 약 1,700원 감소
연간 약 2만 원 감소

 

인상율도 작고, 금액도 크지 않아 보이지만, 국민연금·고용보험·실손보험료 인상까지 겹치면 실제 체감 훨씬 커질 수 있다.

 

 

난 젊고 건강한데 꼭 내야해 왜?

많이들 이렇게 행각하고 실제로 저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난 젊고 건강하고, 원래 튼튼한 체질이라 아프지 않는데 않 내면 않돼?"

 

이 제도는
지금 아픈 사람만을 위한 게 아니라, 모두가 함께 부담하는 사회 안전망입니다.

 

지금은 내가 건강해도

  • 내 아이, 내 부모님이 대상자가 될 수도 있고
  • 미래의 내가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직장생활자는 매달 급여에서, 아닌 사람은 지역자입자로 조금씩 전 국민이 나눠서 내는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지금 당장은 매우 아까운 금액일수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게 적은 금액이지만 계속해서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더우기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워

  • 연봉이 오르지 않거나
  • 상여금이 없거나
  • 월 고정지출이 많은 경우 등은

적은 금액이지만 부담이 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고령화 사회가 되어갈수록 부담금은 더욱 늘어날수 밖에 없습니다. 아울러 투명한 유리 직장인에게 허리띠를 졸라 매게하고, 박봉으로 생활하기 어렵다고 느끼게 할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건강할때 기부하고 나중에 돌려 받는다고 생각하고, 기쁨마음으로 부담하면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언젠가 나도 아프고, 힘이 없어 병원에 다녀야 하거나 돌봄이 필요한때가 있을 테니까요!

 

건강보험료 인상은 인상률이 낮기는 하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 봤을때 언젠가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해결해야할 문제입니다. 지금처럼 전 국민이 나눠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노령화 사회가 되어갈수록 국영 기업에서 어느 정도 부담해 건강보험에 대한 국민적 체감 부담률을 낮춰 주는것을 목표로 가야한다는걸 말씀드리며 지금은 대승적 차원에서 나중에 돌려 발을 혜택이라고 생각하세요.

 

 

마무리하며

2026년 건강보험료 인상은 0.1%에 그치지만 누군가에게는 큰부담으로 느껴질수 있습니다.

 

월급 300만 원 기준으로 살펴봤을때
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합쳐 실수령액 월 약 1,700원 감소하게 되고 연간 약 2만원 정도의 금액입니다.

 

커피 한잔 정도의 금액이지만 월급이 그대로라면 생활이 부족해진 느낌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그래도 미래에 모두 돌려받을 혜택이고, 내 가족, 지인이 받을수 있는 혜택이라고 생각하고 넓은 마음 가지시기 바랍니다.

 

다만, 장기적인 측면에서 건강보험료 인상만이 답은 아니기때문에 항상 정책의 방향이나 개선점을 생각하시어 건의하시면 좋습니다. 모두가 모여 더욱 좋은 정책과 방향성을 제시하면 더 좋은 해결방안이 나오고 모두가 누리게 될 혜택이 좋아지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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